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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의 화재예방 반드시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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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로 인한 피해


이번 부산의 고층아파트의 화재로 인해 아파트의 화재가 세간의 중심이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인평피해는 없었으나 그로 인한 아파트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은 말로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화재 발생시 화재의 대상이 전소됨으로 인한 물적피해와 아울러 인명피해를 동반함으로 그 피해의 심각성은 말로 할수 없다. 인명 피해시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화상은 심각한 장애를 남기게 된다.


물적피해 : 가옥의 손실, 재산피해, 공장의경우 가동금지에 의한 생산 불가.
인적피해 : 사망, 부상, 화상으로 인한 장애, 심리적, 정신적장애


주위에서 발생한 이러한 화재도 적절한 설계와 시공 및 그 공간에 생활하는 사람들이 주의를 했다면 예방 가능한 인재가 대부분이다. 내 업무와 약간은 관련성이 있는 화재예방 중 우리 삶과 가장 관련이 있는 아파트 화재의 예방법에 대해 기술하기로 한다.




 화재의 3요소



                             화재발생의 3요소로 이중 하나만 없어도 화재는 일어나지 않는다.


화재의 기본적인 3요소는 화재를 일으키는 중요한 요소로서 이중 어느것 한가지라도 없다면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산소의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불을 나지 않게하기 위한 산소는 대기중에 상시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 통제가 불가능 하다.

따라서 우리주위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점화원가연물에 대한 관리이다.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


위에서도 밝혔듯이 가연물과 점화원에 대한 관리는 화재예방의 필수 요소이다. 생활공간인 아파트내에서도 이러한 가연물과 점화원은 상시 존재한다.  따라서 적절한 통제와 관리만 이루어 진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 도시가스의 누출여부 관리(가연물)

아파트에서 사용되는 도시가스는 가장 유용한 물질이지만 누출시에는 집안에서 가장 위험한 흉기로 한 순간에 변할 수 있다. 따라서 도시가스에 대한 일반적 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이에대한 적절한 관리가 아파트 화재예방에서는 필수적이다. 


 가스누설경보기를 설치하고 정상작동유무를 상시 확인한다.

 사용 후에는 점화코크와 중간벨브를 잠그도록 한다. 그리고 배관의 연결부위나 가스 개폐부위
     는 세제 등을 물에 타서 누설 여부를 점검한다(공기방울 점검)

 장기간 외출 후에는 가스누설 여부를 확인한다(보통은 무색무취이나 누설유무를 알 수 있도록
    착취재를 첨가 하였음) 혹시 모를 도시가스 누출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스위치류 등의 전원
    투입
은 삼가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중앙집중식 공급의 아파트나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는 도시가스로 LNG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LNG와 LPG는 물질의 특성상 아래와 같은 차이가 있으므로 누출시 각각의 특성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

LNG 사용의 경우
공기보다 가벼워서 누출시 실내의 상부에 머무른다. 따라서 창문을 열고 이불 등을 이용해 상부쪽의 가스를 배출시켜야 한다.
 

LPG 사용의 경우
공기보다 무거워서 바닦에 가라앉을 경우 창문을 열어도 환기가 잘 되지 않는다. 이때 집에서 사용하는 빗자루 등을 이용해 바닥을 쓸어서 환기를 시킨다. 주의 할 점은 선풍기를 이용시 스파크에 의한 화재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 전기코드에 대한 관리(점화원)

국내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원인중 1위가  전기화재이다. 일반적으로 상가 등 오래된 건물이거나 전열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누전으로 인한 전기화재가 대부분이다. 아파트 내에서도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의 가능성도 있지만 전기코드가 점화원이 될 수 있다.

☞ 콘센트는 각각의 차단장치가 있는것을 사용한다.

요즘 가정에서 각종 가전기구를 다수 사용함에 따라 멀티캡의 전기소킷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각각의 차단장치가 있는 것을 사용하거나 차단장치가 없을 경우에는 1개의 코드에 2~3개의 구멍이 있는것을 사용함이 바람직 하다. 모든 전기코드는 정격용량이 표시되어 있는데 정격용량의 전류보다 더 많은 전류가 흐를 경우에는 과부하로 인하여 열이 발생하고  이러한 경우가 지속될 경우에는 과열에 의한 화재 또는 피복의 열화로 인하여 합선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각 차단장치가 있는 경우 절연을 함으로서 전기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 각종 화기에 대한 관리(점화원)

☞ 화기보관 철저(성냥, 라이터, 뿌리는 모기약, 헤어스프레이 등)

 가정에서 각종 화기는 등은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곳에 보관한다. 여름철 뿌리는 모기약, 헤어스프레이 등도 하나의 인화성 물질로 누출시 화재가 날 수 있으므로 일정한 장소를 정하여 보관한다.  어린아이들의 불장난에 의한 화재의 원인도 전체화재 중 약 3~4%정도를 차지한 것을 고려할 때 어린아이들에 대한 화재 예방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  담배불

우리나라 화재발생 2위인 담배는 산불을 내는 주요원인이기도 하지만 아파트에서 담배로 인한 화재가 가끔 발생하기도 한다. 요즘에는 집안내에서 담배를 피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아파트에 생활하다 보면 베란다에서 가끔 담배를 피는 것을 목격할 수가 있다. 베란다 등에서 담배를 피울때 위험한 것은 바로 담배불이 떨어지면서 바람에 의해 아래층에 베란다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이 담배불이 커튼이나 불이 붙기 쉬운 솜 등에 떨어질 경우에는 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담배는 화재의 예방을 위해서나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집안내에서 피우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  조리의 경우

조리를 하면서 가끔 다른 일에 집중하다 보면 불을 켜논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나이드신 어른분들의 경우 가끔 조리시 불을 끄는 것을 잊어서 남비를 태우는 경우가 있는데 남비에서 국이 흘러 넘쳐서 불이 꺼졌더라도 가스는 지속적으로 누출됨으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  각종전열기구

다리미, 이동용 전열기구 등은 스위치가 켜져있을 경우 그 자체가 점화원이 됨으로 특히 사용중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 아파트 화재시 대피요령


☞  다른층에서 화재시 창문을 닫는다.

아파트의 다른 층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창문을 닫는 것이 중요하다. 창문이 열려 있을 경우 베란다에 설치된 각종 커튼을 통해 옮겨 붙을 우려가 있으므로 창문을 닫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집안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초기대응에 실패를 했다면 무조건 빠르게 대피해야한다.

☞ 엘리베이터 탈출은 NO

집안내에서 불의 확신이 심해서 아파트 출입문에 접근할 수 없을 경우에는 이불 등을 물을 흠뻑 적시어서 탈출 해야 한다. 출입문으로 탈출 한 후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는 안된다. 대피중 화재로 인해 갑작스런 전기중단에 의해서 중간에 갖힐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옥상 출입문은 잠궈놓지 않는다

만약 윗층에서 불이 났을 경우 계단을 이용해서 아래방향으로 대피를 하고 아래층에서 불이 났을 경우에는 옥상쪽으로 대피한다. 이때 주의해야할 것이 있는데 옥상이 잠겨 있을 경우 옥상쪽으로 대피시에 옥상 출입구쪽에 연기가 쌓여서 질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아파트 옥상의 문은 늘 대피할 수 있도록 열어 놓아야 한다. 화재발생시 불에 타서 사망하는 것(약 20%)보다는 유독가스에 질식(약 60%)해서 사망하는 비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특히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
을 유의해야 한다.



모든 인재는 99.9%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0.1%는 불가항력적인 자연 재해일 뿐이다.  화재의 에 대한 기본적인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한 습관을 형성한다면 화재의 위험성으로부터 그리고 화재의 피해로 부터 우리 스스로를 보호 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