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만들어 가는 것

티스토리초대장 배포 하니 한분도 신청을 안한 블로거의 굴욕

직장에서 성공하기/나의 일상
 ■ 드디어 받은 티스토리 초대장

드디어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3개월 만에 방문자수 10만을 넘어서 30만으로 향하는 시점에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같이 시작한 이웃분(여우님)의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하시는 것을 보고 겉으로는 축하를 하고 속으로는 시샘^^;;을 했답니다. 그러던 이번달 저에게도 티스토리 초대장이 5장이 배포 되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 친한 직장 동료에게 자랑도 늘여 놓고 드디어 티스토리 초대장을 아래와 같이 배포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배포하기가 좀 뭐해서 약간은 제 자랑과 함께^^




■ 초대장신청자는 한명도 오지 않고 이웃분들만?

아침 9시 정도에 초대 신청글을 써 놓고 출장을 나갔습니다. 내심 출장을 다녀오면 비밀 댓글이 산더미처럼 달리길 기대하면서^^  그리고 오후 5시경에 회사로 복귀하여 초대장 신청이 얼마나 되었을까 설레으로 댓글을 보는순간 허걱 이웃분들만 댓글을 엄청 달고 가셨습니다. 신청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실망이 밀물처럼 밀려왔고 회사동료에게도 "요즘 티스토리가 인가가 없나보다 너라도 신청해라 내가 하나 보내줄게" 농담반 진담반 하였습니다. 제가 블로그 시작하면서 불과 3달전에 티스토리 초대장 받기 위해 구걸 하다시피 쫓아 다녀서 3주만에 받았던 경험을 생각하니 서운함이 밀물처럼 밀려왔습니다.

                                                       이웃분들 댓글만^^;;; 
 
■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저녁이 되어도 신청을 안하고 오늘 아침까지 단 한명도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블로그 검색이 안되나 싶어서 "티스토리초대장 공개"로 검색을 해보니 제가 쓴  "티스토리초대장"글이 첫번째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싶어서 '뭐가 잘못 되었을까' 생각하는 순간 문득 떠오르는 그 무엇 !!! 그것은 바로 댓글 권한을 로그인 사용자로 설정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티스토리 초대할 때 "모든사용자"로 표기를 해야 티스토리블로그 없는 분들이 댓글을 달수 있는데 로그인사용자로 설정을 해놓았으니 티스토리 초대장 신청을 위해 댓글을 달고 싶어도 달수가 없었단 사실! 정치적인 비평글을 이따금씩 쓰다보니 심하게 태클을 거신 분들이 계셔서 로그인 사용자만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한달여 전에 설정을 했었답니다.

                                          어처구니 없는 '로그인사용자' 지정


■ 다시한 초대신청과 기분좋은 비밀 댓글들

하루동안 제 블로그에 티스토리초대장 신청하러 오셔서 댓글을 달 수 없음을 알고 얼마나 아쉬워 하셨을까요! 아니 분명 제 욕도 많이 하셨을 겁니다.^^;; 욕을 먹어도 당연하죠! 어제 귀가 많이 간지럽더라구요^^ 하루 동안 왔다가신 분들 죄송합니다. 아직도 전 초보가 맞다는 것을 확인 한 하루였습니다. 다시 댓글 권한을 로그인사용자로 설정을 변경하고 등록을 갱신하자 초대장 신청이 바로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쉬운것을^^  여튼 많이 있으면 다 드리고 싶은데 5장 밖에 없어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저처럼 블로그로 인하여 행복해 하실 5분이 저로 인하여 생겨서 어제의 아쉬움이 오늘은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그나 전 언제쯤 블로그 초보를  탈출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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