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만들어 가는 것

'이효석문학의 숲'에 해당되는 글 1건

  1. 메밀꽃 필무렵의 이효석 문학의 숲 탐방 12

메밀꽃 필무렵의 이효석 문학의 숲 탐방

직장에서 성공하기/여행

휴가기간중 이효석 문학의 숲을 탐방했다. 아담한 숲속 여기저기에 예쁘게 조각한 돌위에 이효석의 작품들이 실려 있었다. 책으로만 읽었던 그의 작품을 돌표면의 새겨진 글귀에서 읽을수 있었다. 

이효석(李孝石, 1907년2월 23일1942년5월 25일)은 호는 가산(可山)이며, 강원평창(平昌) 출생으로 한국의 대표적인단편소설 작가이다. 경성 제1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현 서울대학교)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단편 《도시와 유령》이 발표됨으로써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로 데뷔하였다. 계속해서 《행진곡(行進曲)》, 《기우(奇遇)》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회(九人會)에 참여, 《돈(豚)》,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 교수가 된 후 《》, 《》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36년에는 1930년대 조선 시골 사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효석의 삶은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서양 영화를 즐겨 보았고, 서양에서 온 가수나 무용단의 공연을 보며 넋을 잃기도 했던 도시인의 삶이 그의 삶이었다. 그 후 서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장미 병들다》, 동성애를 다룬 작품으로 평가받는《화분(花粉)》 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 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당시 이태준·박태원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단편작가로 평가되었다. 1940년 부인 이경원과 차녀를 잃은 후 실의에 빠져 건강을 해치고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못하다가, 1942년뇌척수막염으로 숨을 거두었다.   - 다음 위키백과사전 -



이효석 문학의 숲 입구의 조그마한 예쁜길




돌에 새겨진 "메밀꽃 필 무렵"




메밀꽃 필무렵에 나오는 조선달과 허생원




목판에 점빵이라고 새겨진 가게에서 봉평의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효석의 작품안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당나귀를 이끌고 봉평장을...




...생원, 시침을 때두 다 아네....충줏집 말야




예쁜돌의 표면에 새겨진 그의 작품들




누가 사람이고 누가 인형인지...




술을 팔고 있는 충주집이다.




우리가 가자 놀란듯이 처다본다^^




물레방앗간에서 일어난 사건^^;;;




우물에서 싸움이 났다.




좀처럼 보기 힘든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발견했다.




네잎클로버를 보관하기 위해 손으로 살짝~




신기하여 우리가족이 둘러서서 보고있다




고풍스런 통나무다리를 건너고 있다.




흐르는 물을 따라 물레방아가 돌고 있다.




물레방아로 흘러내려오는 물줄기




우물에는 비가내리고 있다.




이효석 생가




가을도 아닌데 벌써 입구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다.



숲의 향기가 있어서 좋다. 이효석의 작품이 있어서 좋다. 봉평의 '이효석 문학의 숲' 구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