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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안에서 만남의 의미란?

직장에서 성공하기/나의 일상


이야기 하나(가정이란?)
우리나라의 옛 이야기 중에 다음과 같은 미담이 있다. 한 섹시가 시집을 가서 얼마되지 않았는데 하루는 밥을 짓다 말고 부엌에서 울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남편이 이유를 물으니 밥을 태웠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남편은 오늘은 바빠서 물을 조금밖에 길어오지 못했더니 물이 부족해서 밥이 탔다며 이것은 자기의 잘못이라고 위로 하였다. 이말은 들은 부인은 울음을 그치기는 켜녕 감격하여 더 눈물을 쏟았다. 부엌 앞을 지나가던 시아버지가 이 광경을 보고 또 이유를 물었다. 그간 사정을 들은 시아버지는 내가 늙어서 근력이 달려서 장작을 잘게 패지 못했기 때문에 화력이 너무 심해서 밥이 탔다고 아들과 며느리를 위로 하였다. 그때 이 작은 소동을 들은 시어머니가 나와서 이제 내가 늙어서 밥 냄새도 못 맡아서 밥 내려 놓을때를 알려주지 못했으니 자기 잘못이라고 며느릴감싸주었다. 옛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들려 주면서 가화만사성이라고 말한다. 즉 집안이 화목 하면 모든일이 잘된다는 것이다.....


이야기둘(형제란?)
어느 마을에 가난한 형제가 있었다. 두형제는 의가 아주 좋았다. 어느날 두형제가 같이 길을 가다가 금덩어리 2개를 주었다 그래서 두형제는 사이좋게 금덩어리 한개씩을 나누어 가졌다. 개울을 건너는데 그중 동생이 갑자기 자기의 금덩어리를 개울물속에 던져 버렸다. 형은 깜짝놀라 동생에게 왜 금덩어리를 던져버렸냐고 물었다. 그때 동생은 " 형 내가 없던 금이 갑자가 생기니 형이 가진 금덩어리가 더 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또 형님것도 내것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차라리 금이 없었던 때가 좋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버렸습니다. 그러자 형도 그래 나도 똑같은 생각이 들었다"하며 형도 금덩어리를 물속에 버렸답니다.


저의 이야기
오늘 교회가니 목사님의 설교중에 하신 말씀입니다. 가정보다 더 소중한 것은 당연히 없겠죠 나이가 들어가면서 좋은아빠란 좋은 남편이란 생각을 많이 하지만 배운적이 없기때문에(제가 어릴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어려운것 같습니다. 실수하면서 때론 부딪혀 가면서 배워가는것 같습니다. 블로그라는 공간을 통해 짧은 시간 많은 좋은이웃분들을 만났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어려웠고 또한 사람하고 부디끼며 살아가는것 자체를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먼저 다가서지 못하는 저이지만 그래도 서로간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다는 측면쪽에서 어쩜 실제의 만남보다 훨 좋은 의미일수도 있다는...(저의 입장에선)  맨처음 블로그에 쉽게 뛰어들었지만 이웃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아 이곳도 역시 사람사는 공간이구나 그리고 쉽게 글을 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모든 만남이 소중한것을 알았습니다. 줄수 있기에 또한 받을수 있기에... 저는 현재는 가진게 별 없어서 티비님 처럼 그렇게 줄것이 없습니다. 줄수는 없더래도 줄려고 하는 마음 만큼은 언제나 간직하겠습니다. 그렇다 보면 같이 나눌수 있는게 생기게 되겠지요. 제블로그를 한번이라도 방문해주신 모든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보면서 오는 일요일 오후 고마운분들의 이름을 한분 한분 기억하고자 합니다. 



이 사진은 제가 북한 개성공단에서 파견근무할 당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북한 근로자들이 회사에 취업되어서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받고있는 교육입니다. 저는 뒤쪽에 앉아 있고 앞에서 교육하고 있는분이 53세의 조ㅇㅇ 씨 입니다. 2년동안 거의 매일 얼굴을 맞대고 살았습니다. 교육교안은 제가 직접만들었고 강의 실습도 3번정도 했는데 교육은 저보다 훨 잘하시더라구요  벌써 북한을 떠나온지가 2년... 그립네요 같이 근무했던 북한 사람들....시간나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우님의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저를 밝혀 보았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