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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가운데 피우고 있는 희망의 불씨

직장에서 성공하기/여행


현재 우리의 대부분의 시골은 젊은이들은 찾아볼수 없고 거의 나이드신 어르신들만 살고 있는 마을이 되었습니다. 일부 농촌에서는 각종 마을 특화사업을 통해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해당 군에서는 귀농자에게 일정부분 혜택을 줌으로써 귀농대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전주에서 10km 별로 멀지않는 시골마을(용복마을:전북 완주군 소재)에서도 활발한 농촌체험활동 등을 통해 도시분들이 많이 찾을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폐가에서 힘차게 자라고 있는 잡풀의 생존력과 텅빈 폐가가 비교된다.



잡풀들도 폐가에서는 자라기가 힘이드는지 다 말라 있다.



많은 예전의 시골집들은 이렇게 흙과 볏집을 이용해서 많이 지었는데...



폐가 마당의 곳곳에 자라고 있는 풀들...



용복마을이라고도 하고 범바우골이라고도 불리우는 문화예술 체험 안내도가 눈에 띤다.



용복마을의 유래에서 볼수 있듯이 한때 효자마을과, 풍류를 즐기는 양반마을로  유명 했었다




마을 입구에 자리잡은 경로회관은 농업인 건강관리실과 함께 운영중이다. 건물 상부에는 사람보다 큰 누에그림이 그려져 있다
.



경로회관 측면벽에는 농악놀이 하는 모습을 타일을 이용해서 멋지게 꾸며 놓았다.
 





마을 곳곳의 벽과 다리에는 다양한 그림과 타일등으로 화려하고 예쁘게 꾸며 놓았다.



상여 행렬도.



예쁘게 피어오른 수선화 벽화.



자라고 있는 호박잎사이로 피어오른 노란색 수선화의 그림이 인상적이다.



마을의 농산물인 마늘이 기와지붕의 담벼락을 차지하고 있고 그 밑으로는 시냇물이 흐르고 있다.



섬세하게 그려진 마늘



나팔꽃인가...



마을의 도로 옆에는 각종 채소들이 심겨져 있고 벽면을 따라 벽화가 그려져 있다.




우리의 시골이 축제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활동들을 통해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를 바래봅니다. 그러나 깨끗한 시골환경이 지켜지는 범위 내에서...그리고 많은 젊은이들이 다시 농촌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언젠가 저도 한적하고 살기좋은 시골에서 살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