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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골은 변신중

직장에서 성공하기/여행
 


요즘 시골에 다녀보면 옛날 벽돌벽에다 다양한 그림이나 타일 등으로 예쁘게 꾸며 놓은 농촌마을을 가끔 볼수가 있습니다. 그중에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용지마을도 벽을 예쁘게 꾸며 놓았답니다.  전북 진안은 예로부터 인삼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밭이나 산기슭에는 인삼밭을 쉽게 볼수가 있습니다. 인삼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고 세계속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건강에 뛰어난 효능으로 인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약용식물입니다



용지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무섭게 생긴 용지 대장군과 용지 여장군



남녀의 구분이 잘 안가는데 머리에 쓴 모자가 다르고 또 치아의 모형이 다르네요^^



마을 입구의 공터는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중에 벽화로 둘러쌓인 집이 눈에 띕니다.




이런 시골에서도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마을 바로 앞의 인삼밭에선 인삼이 무더운 여름속에서 씩씩하게 자라고 있네요~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같기도 하지만 실은 전문가가 그린 그림들!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잘 살려 놓았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동물들을 좀 웃는 모습으로 그렸으면 하는 바램이^^




어흥,  귀여운 호랑이



잠자리와 돼지 그리고 곰



사슴과 사자



넝쿨장미



지금 한창 장미가 피었다가 지고 있는 시기이네요




예쁜 나비 두마리가 튜울립위에서 날개짓하고 있네요




ㅎㅎㅎ 드디어 웃고있는 나비 발견(좌측나비)엄청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데요 ㅋㅋㅋ



벽돌 하나하나에 노란색과 빨강색을 이용해서 예쁘게 치장했네요



무지게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벽돌이 좀 깔끔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




코스모스같은데요. 몇달 있으면 코스모스가 만발할 때가 다가옵니다.




시골 담벼락 사이에서 포도가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엄청 많은 포도송이가 달려 있습니다.



가을도 아닌데 벌써 감나무 잎에 단풍이 들었네요




요즘 시골에서는 각종 농촌체험 활동, 축제, 마을가꾸기 등으로 살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도시에 사는 분들께서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서 우리의 부모님의 생활 터전이었던 시골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