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세력 대규모 손실, 에이치엘비 주가 향방?, 공매도(숏커버링)이용 투자?

지난 주 에이치엘비 숏스퀴즈 재현될까라는 제목의 뉴스입니다. 즉, 대량의 공매도가 들어왔던 주식이 급등을 하면서 단기간에 대량의 숏커버링이 들어오면서 주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뉴스입니다. 5일 지난 지금 주가는 40%대로 상승을 해벼렸습니다. 이 물량이 숏커버링이 들어오면서 상승한 물량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고 상승했다면 다시한번 폭등할 수도 있습니다. 10월 21일 에이치엘비가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함께 상한가에 안착을 했습니다. 

에이치엘비 주식차트

가볍게 전고점 15만원대를 돌파를 해서 종가 167,800원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에이치엘비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모두가 수익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특별한 돌발악재가 나오지않는다면 다시한번 급등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매도 잔고수량이 500만주가 남아있기때문입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6,700억원입니다. 오늘 상한가로 갔기때문에 금액은 여기에서 30%가 증가한 8,600억원으로 증가를 했습니다.

공매도 잔고

19년 10월 21일 현재 공매도잔고 공매도 잔고수량은 2일 후에 나옵니다. 따라서 오늘 얼마정도의 공매도 잔고가 남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상한가를 간 것으로 봐서 숏커버링이 많이 들어와서 조금 줄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만약 줄어들지 않았다면 오히려 향후 주가상승에 긍적적인 요소로 작용 할 것입니다. 

공매도 타겟은?

현재 주식시장에서 공매도의 타겟이 되는 종목은 문제가 있는 종목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공매도란 주식을 사서 하락할때 팔아서 되갚음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기관투자자 입장에서 향후 성장성이 뒷바침되고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주식에 공매도를 했다가는 큰 손실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를 했는데 반대로 상승하게 되면 싸게 팔아서 비싸게 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현재 본인의 주식의 공매도 수량이 너무 많다면 향후 실적하락이나 기업이가치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일 수 있습니다. 개인보다 기관은 기업실적이나 가치 분석이 개인에 비해서 훨썬 정보 측면에서 강하기 때문에 우량한 주식을 공매도할 이유가 없기때문입니다. 

공매도가 손실일 경우(기관투자자)

기관투자자도 공매도를 통해서 큰 손실을 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유가관련주에 공매도를 집중을 했습니다. 하지만 유가관련 국가간 분쟁이 일어나면서 감산을 하게 되었고 유가가 급등을 했습니다. 

기관들은 어느정도 오르다 말겠지 하고 공매도한 물량을 되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가는 계속 올라서 결국에는 상환기간이 도래했고 비싼 가격에 주식을 사서 되돌려 주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경우처럼 잘못예측하고 공매도를 집중 포화한 경우 반대로 움직일때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에이치엘비도 동일합니다. 임상성공이라는 호재 발표로 인해 그동안의 공매도 세력이 호대게 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데 있습니다. 

현재 에이치엘비가 이러한 상황입니다. 공매도 잔고 많고, 공매도 잔고 줄어들고, 대차잔고 줄어들고, 주가상승급격합니다. 

한미사이언스 공매도 타겟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계속하락중입니다. 공매도 잔고가 1달만에 2배가 증가하여 현재 111만주입니다. 금액으로 453억원입니다. 대차잔고(주식을 빌려서 공매도로 이용할 물량)고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잘못입성하게 되면 큰 손실을 당하게 됩니다.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공매도 잔고가 줄어들면서 대차잔고도 줄고, 주가에 좋은 뉴스가 나오게 될때 주식을 매수하게 되면 큰 이익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당기업의 실적증가예상이 되지 않거나 좋은 공시가 나오지 않을때 주가는 계속해서 하락하거나 지지부진하게 됩니다.